사업규모가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금융기관의 대출 문턱은 여전히 높은데요.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설립 후 지금까지
1조 원이 넘는 대출 보증을 통해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태건씨.
지난해 부푼 꿈을 안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했지만
막상 건물 임대료에다 각종 자재비까지,
김 씨에게는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런 김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제주신용보증재단.
김씨 가게의 수익성 등을 고려해
시중 금융기관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태건/○○정육점 운영>
"개인신용대출보다 저렴한 이자에
상환을 하면서 자유롭게 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한
보증 공급 누계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4만 7천900여 개 업체에 1조 8천8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1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
1만 1천400여 명의 고용효과 등을 거뒀습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밀착형 보증 지원을 강화해
오는 2020년까지 보증 공급을 2조원 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 송득영/제주신용보증재단 기업지원본부장>
"저희들이 13년 만에 1조 원을 달성했기 때문에
2020년까지 2조 원을 목표로
도민들에게 다가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서민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제주신용보증재단.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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