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방공기업 최초로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브랜드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쪽짜리 오픈이라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면세기업과 손을 잡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내면세점 사업에 뛰어든 제주관광공사.
브랜드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달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200여 개의 브랜드를 유치하겠다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매장은 일부 국내 브랜드로만 채워졌고,
매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과연 시내면세점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관광공사가
세계적인 면세기업인 DFS와 손을 잡았습니다.
DFS는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에
해외 명품 등 70여 개의 브랜드를 입점 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서비스 교육과 세계 면세 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기존 시내면세점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함께 세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필립샤우스/DFS 회장>
"우리는 단지 면세점이 없는 곳을 공략할 뿐 아니라
중문에 새로운 개념의 면세점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 시켜
10월에는 완전한 모습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최갑열/제주관광공사 사장>
"양 사의 공동의 노력은 제주가 앞으로
세계적인 면세쇼핑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 속에 시작된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클로징 : 이경주>
"세계적인 면세기업과 손을 잡은 제주관광공사가
이미 대기업이 선점한 제주 면세시장에서
앞으로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