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 '꿈의 송전망' 제주에서 실증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03.18 15:19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기선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상당량의 전기가 사라지는데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초전도 케이블 실증사업이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기.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케이블을 이용해 각 가정이나 공장 등으로
보내집니다.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연구가
제주에서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2011년부터 연구해 온
초전도케이블 시스템을 제주 금악변환소 전력계통에
연계하는 실증사업에 들어갔습니다.

그 규모도 154kV에 600MVA, 1km구간으로
미국의 138kV, 574MVA급 620m구간을 넘는 세계 최대규모입니다.

<싱크 : 조환익 / 한국전력 사장>
"새롭게 준공된 AC 154kV 초전도 케이블 실증 설비는 선로용량과 전압에서 세계 최고의 규모인 만큼 한국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의미있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초전도 케이블은
특정 온도 이하에서는 전기의 저항이
'0'이 되는 특성을 이용한 첨단 기술입니다.

때문에 기존의 구리 케이블보다
크기는 작지만 송전용량은 5배 이상 크고
전기손실률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무엇보다 저전압으로도
대용량의 전기를 보낼 수 있어
장거리 송전에 필요한 변전소가 필요 없는 등
설비 감소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형근 / 한국전력 계통계획처 차장 >
"초전도 케이블은 일반 기존 케이블과 다르게 저전압에 대용량 전력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부하 밀집지역에 소규모 시설을
-----수퍼체인지-----

이용해서도 전력을 많이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설비 건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


한국전력은
오는 10월까지 초전도 케이블 실증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단계를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이번 세계 최대의 송전용량을 가진
초전도 케이블 실증사업이
에너지의 신산업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