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출 규모와 증가속도가 가파르고,
부채상환부담률도 높아지면서
가계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가계대출 현황과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건수당 대출액은 6천 130여 만 원으로
전년보다 24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전국 평균 상승률 9퍼센트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지역소득을 감안한 부채상환부담률도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담보가 없거나 담보가치 산정이 어려운
대출이 전체 가계 대출의 60퍼센트를 차지하면서
가계부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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