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밀식 감귤원은 감귤나무가 무분별하게 자라서
작업하기도 어렵고 고품질감귤을 생산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감귤원 전체를 재정비하는 사업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서귀포시 상예동의 한 감귤원.
대형 굴삭기가 감귤나무를 뿌리채 뽑아내
일정한 간격으로 보기 좋게 심습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을 넓혔고
물이 잘빠지도록 깊은 고랑을 만들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무분별하게 나무가 심어진 밀식 감귤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다 자란 나무를 재배치하는 감귤 성목 옮겨심기 사업입니다.
<인터뷰 현광철/서귀포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큰 나무를 옮기는 성목 이식사업을 통해서 감귤원을 구조개선하고,
과원에 토양피복을 하면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데 목적이있습니다."
지난 2009년 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맡은 성목 옮겨심기 사업.
작업 환경이 좋아지면서 작업능률은 30%정도 향샹됐고,
생산된 감귤의 80%가 브랜드 감귤 감귤로 출하되고있습니다.
소득도 일반 농가보다 1.5배 정도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봉근/서귀포시 상예동>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일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또 좁은 면적에서 고품질 감귤을 만들어서 수확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감귤밭을 재정비하고 난 후 3년 동안은
수확량이 크게 줄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면적을 재정비하는 것보다는
계획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다 자란 감귤나무 옮겨심기 사업은 당도와 품질향상 효과가 입증되면서
앞으로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