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에 따른 후보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선거구별로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누구에게 투표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후보들이 지역 현안에 어떤 입장을 보이는지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KCTV와 인터넷신문 5사가 함께했던
대담에 출연한 후보들을 중심으로
현안에 대한 후보별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을
제2공항 건설 예정지로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은 넉달 넘게
입지 선정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 입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
KCTV와 인터넷신문 5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대담에 출연했던 후보들은 어떤 입장일까.
먼저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입지 재검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만이
입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와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입지 재검토에 반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반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입지 타당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보수단체가 주장하고 있는
4.3희생자 재심사에 대해서는
정당이나 선거구를 막론하고
후보 대부분의 입장이 일치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 모든 후보들이
희생자 재심사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야당 후보가 반대 입장을 밝힌 반면,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일부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대법원 판결로 공사가 전면 중단돼
법정 공방까지 벌이고 있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제주도와 JDC가 사업 정상화를 위해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문제의 해법을 놓고
후보별로 의견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특별법 개정으로 문제를 풀자는 의견에 대해
여당 후보들은 모두 찬성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반면 야당에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강창일 후보가 특별법 개정에 찬성,
오영훈 후보는 유보,
위성곤 후보는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국민의당에서는 장성철, 오수용 후보 모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