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후보토론회…3인3색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03.28 14:31
KCTV 제주방송과 제주 인터넷 언론 5개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4.13 총선 후보 합동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첫 토론회에서 제주시갑선거구 후보들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4.13 총선을 앞두고
KCTV 제주방송과 인터넷 언론 5개사
공동으로 마련한 합동토론회.

제주시갑선거구 후보들은
보수 단체에서 요청한 4.3 희생자 재심사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후보들끼리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씽크:양치석/제주시갑 새누리당 후보>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의 실질적인 복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장제비나 치료비 금액이 너무 적습니다. 범위도 확대해야 되겠습니다.
앞장서겠습니다."




<씽크:강창일/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실질적인 생활보조금 지원해야 되겠습니다. 보상적 차원에서 보조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 현재 법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발 새누리당, 박근혜 정부는 더이상 4·3 흔들지 마십시오."




<씽크:장성철/제주시갑 국민의당 후보>
“국가가 진심으로 제주도민들한테 사과하고 위로를 하는 그런 조치, 가장 중요한 것이 4·3 추념식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것입니다. "

2030년 탄소없는 섬 구축 가능성에 대해
양치석 후보는 낙관론,
강창일 장성철 후보는 각각 정권 교체, 시장 직선제 도입을
전제조건으로 달았습니다.

강정 민군복합항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와 제주도가 나서 주민들을 사면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국인 카지노는
신규 허가를 주기 보다는
기존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세수를 늘려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부동산과 쓰레기 문제 등
각종 생활민원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씽크:양치석/제주시갑 새누리당 후보>
"주택은 실거주자가 소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농지는 농민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경자유전의 원칙을 지키도록
해야하고 소규모 택지를 확대 보급해서 주택 부동산 가격 안정시켜야
됩니다."




<씽크:강창일/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분양 원가 공개해야 됩니다. 둘째, 제주도에 공공임대주택 많이
지어야 합니다. 그 다음 분양 상한가 적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했을때
부동산 가격은 어느정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씽크:장성철/제주시갑 국민의당 후보>
"부동산 정책 리더십을 가지려면 구체적으로 국가 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견인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아이디어를 내서 건설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면서 협력과 견제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부동산 정책 만들 수 있는 정치 리더십의 형성, 그것이 가장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치석 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강창일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4선 의원이 돼 12년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성철 후보는
8년 제주홀대와 야당 무책임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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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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