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측량 민원 급증…"건물 짓기 어려워요"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4.01 14:04
집이나 건물을 짓기 전에
토지 경계를 확인하는 측량을 받는데요.

계속되는 건축 붐으로 측량 신청도 크게 늘어
측량 받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토지.

토지 경계를 확인하는 측량작업이 한창입니다.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토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에 들어가기 전
토지 측량은 필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측량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계속되는 건축 붐으로
측량 민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지금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접수된
측량 신청은 4천500여 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천 건,
30퍼센트 가까이 늘었습니다.

측량 신청을 하면 보통 5일 이내 처리됐지만
이제는 15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 기다려야 가능합니다.

측량이 늦어질수록 건축허가가 늦어지고,
전체적으로 공사기간이 길어져
건축주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근태/건축주>
"건축주 입장에서는 손해죠.
측량이 늦어지면 도면도 늦어지고
인허가가 늦어지니까 전체적인 공사기간이 밀리는 거죠."


제주지역의 인력과 장비로는
늘어나는 측량 신청을 감당하지 못해
다른 지역의 지원까지 받아야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 양세웅/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사업처장>
"작년 대비 30%가량 늘어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저희 직원만이 아니고 다른 지역에서 본사 인력을 지원받아//
**수퍼체인지**

민원인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건축붐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