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부 공약을 담은 공보가 각 가정으로 발송됐습니다.
4.13 총선이 정책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꼼꼼한 공약 비교가 필수일텐데요.
선거구별 후보자들의 주요공약을 소개하는 기획뉴스.
오늘은 경제와 1차산업, 복지 분야에 대한
제주시을선거구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봤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제가 잘 돌아가야 합니다.
제주시을선거구 후보들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어떤 공약을 내세웠을까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자영업자 세제 혜택과 재창업자 지원 강화,
청년 국제 인턴 확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방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오영훈 후보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가 규제 없이 들어오는
규제프리존특별법을 재검토 하고,
노동소득 분배율을 70%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관광 소득을 제주화하고,
근로소득 환수 위한 특별법 만드는 한편,
공공기관 채용시 지방대학 출신
채용 쿼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FTA 체결에 유례없는 기상 악화까지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제주의 1차 산업.
후보들은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대책을 내놨습니다.
부상일 후보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과
갈치 금어기 시기 조정을 제안했습니다.
오영훈 후보는
농어업 재해보험을 국가주도로 재편하고,
가축이 질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한
공제제도를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오수용 후보는
제주농특산물 유통공사 설립과
제주형 6차산업 모델 개발을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분야입니다.
각 후보들은 여성과 어르신에 대한
배려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부상일 후보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취업 대책 마련하고,
누리과정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어르신을 위해 버스요금 무료화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영훈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보육 국가 완전 책임제 제·개정과
어르신 기초연금 인상,
여성 노인 관련법 제·개정을 제시했습니다.
오수용 후보는
출산 휴가 확대와 육아 휴직 실효성 확보,
여성 폭력 관련법 개정, 경로당 사회복지사 배치를
약속했습니다.
이와함께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남북한의 성공적인 통일과
감귤 손실 보장 품종개선 제도 도입,
중소기업 자영업자 연체이자 감면을 제안했습니다.
제주사회 현안에 대해
각기 다른 시각과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네명의 제주시을선거구 후보.
<클로징>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선거 공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보마다 다른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꼼꼼한 비교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