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손 놨나?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4.06 17:43
최근 인천 월미도에서 열린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파티' 기억하시나요?

중국 아오란 그룹 직원 6천명이
한국을 찾으면서 열린 이벤트인데요.

대규모 인센트브 관광의 경우 파급효과가 커
많은 지자체에서 인센티브단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
제주는 어떨까요?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28일 인천 월미도에서
중국인 관광객 4천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규모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파티.

한국을 찾은 중국 기업인 아오란 그룹의 직원
6천여 명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들이 한국에 머무르면서 발생한 파급효과는 270억원.

<화면전환>

제주에서도 지난 2011년
중국 바오젠그룹에서 1만 2천여 명이라는
대규모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며
무려 910억 원의 파급효과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규모 관광객 유치 실적은
저조한 실정입니다.

제주에 대규모 인센티브단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지난 2014년 중국 암웨이 직원 1만 7천여 명.

이들이 제주에 머문 시간은 8시간에 불과하고
이후 아직까지 대규모 인센티브단의 방문은 없습니다.

그나마 최근 일본 대형 인센티브단을 유치했지만
이마저도 해당 기업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유치 결과를 발표하는
제주도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인센티브 관광객의 소비규모는 일반관광객의 2.7배.

이같은 경제적 파급효과 뿐 아니라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의근/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인센티브 투어의 장점은
본인이 개인이 요금을 내는 게 아니라
기업이 대신 내기 때문에 방문할 때 개인 소비 지출이
굉장히 크게 증가합니다.//
**수퍼체인지**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가 앞다퉈
인센티브 투어를 유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은 싱가포르와 대만을 제치고
중국 다국적 피부미용 회사의 인센티브 관광객
1만 2천 명 유치에 성공하고,

순천시 역시 내년에 중국 암웨이 크루즈 관광객
1만 5천여 명이 찾을 예정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회의시설 등의 인프라로
인센티브 관광의 선두주자였던 제주가
다른 지자체들과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그 명성이 바래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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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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