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프레임에 담긴 제주의 산·바람
김기영   |  
|  2016.04.08 16:18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제주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요.

지난 10년간 제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온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한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 제주의 자연.

오늘은 잔뜩 심술이라도 난듯
매서운 얼굴로 다가섰습니다.

파도는 부딪칠수록 거세지고,
이끄는 바람은 다가올수록 거칠어집니다.

오늘의 제주섬은 따사로운 기운으로 가득 찼습니다.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붉은 태양은
어머니의 품처럼 따듯한 온기를 전합니다.

제주의 오색빛을 사진에 담은
작품 스무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산 바람 그리고 바람'을 주제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변현우 작가의 사진전입니다.

<인터뷰: 변현우/ 사진작가>
"제주도를 제대로 방문하고 혼자 걷기 시작한지가 한 10년 정도 됐습니다. 그러면서 이때까지 모아놓은 작품이 수백점이 되는데

*수퍼체인지*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을 골라서 표현했습니다."

산과 바람, 바다가 조화를 이룬 제주의 모습은
사진보다도 그림에 가깝다는 변현우 작가.

지난 2011년에는
어느덧 제2의 고향이 되어버린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섬 안의 섬 제주 우도를 주제로
서울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제주힐링 풍경출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던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작품을 마주한 도민들은
매일 마주하면서도 미처 몰랐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김장환/ 서귀포시 호근동>
"제주도를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정말 많은 느낌을 받았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도 아름다운 제주에 살면서

*수퍼체인지*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사각 프레임 안에 담긴
오색빛 수채화를 만날 수 있는 변현우 사진전.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묘한 색감으로 표현된
제주의 강렬함과 소박함을 동시에 전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