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정질문에서는.
제2공항을 둘러싼 주민 갈등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문제가 쟁점으로 제기됐습니다.
특히 원지사는 예래단지 해법과 관련해
특별법 개정이 우선이라던 종전 입장과 달리
전적으로 20대 국회 판단에 따르겠다며
공을 국회로 넘겼습니다.
특별법이 개정되더라도 사업정상화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
도정질문에서도 집중거론됐습니다.
의원들은
인근 주민들에게 보상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제주도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고용호/ 제주도의회 의원>
"도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지 않을건가... 주민들이 손을 내밀기에는 너무 멀고, 그 사람들이 옆의 눈치도 많이 봅니다. 지역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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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를 하고 있는데, 어떤 대화의 창을 열기에는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힘이 드니까..."
성산주민의견부터 한데 모아달라던 제주도는
결국 먼저 손을 잡겠다며 의견을 수용했습니다.
또, 마을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싱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 눈에도 앞으로 성산 발전을 위해서 해야할 일이 엄청 많습니다. 저는 더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2공항을 진행시키면서 성산 지역
*수퍼체인지*
전체를 세계 최고의 공항을 안고 있는 배후지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해법과 관련해서는
달라진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업정상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만을 고수했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20대 국회의 판단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공을 국회로 넘겼습니다.
그동안 특별법 개정을 추진했던 것은
사업 무산에 대한 책임을 덜기 위해서였다며,
특별법이 개정된다 하더라도
버자야의 사업 추진 의지와 능력으로 비춰봤을때
사업 정상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크: 현정화/ 제주도의회 의원>
"19대 국회에서 처리가 불투명하여 특별법 개정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20대 국회에서 유원지 특례를 담은 특별법 개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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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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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 분들을 보니까 아예 개정을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고, 예를 들어 강창일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이 부분을 많은 토론을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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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를 단다든지 유보적인 것도 있던데, 기본적으로는 20대 국회 판단에 저희는 전적으로 순응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서민을 위한 주거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정책 발표를 시작하겠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