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 기간 동안 3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예정인데
중국과 일본 관광시장의 온도차가 크다고 합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크게 늘었지만
같은 기간 일본인 관광객은 작년과 비교해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여행사입니다.
예년 이 맘 때면
일본의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 준비로 바빴지만
최근에는 사정이 다릅니다.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이번 골든위크 동안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인 관광객은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69퍼센트나 줄어들었습니다.
가뜩이나 일본인 관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최근 구마모토현의 지진까지.
골든위크 특수는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인터뷰 : 김용각/○○여행사 대표>
"예전 골든위크 기간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수요가
있어서 관광시장에 특수효과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특수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반면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는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중국의 노동절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은
3만 3천여 명.
지난해 노동절보다 44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때문에 관광업계에서도
노동절 연휴를 맞는 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남호/○○면세점 점장>
"(노동절 기간 동안) 크루즈 5편을 포함해
하루 평균 5천 명 정도 면세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중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국산 화장품을 입점하고//
**수퍼체인지**
팝업 매장 활성화, 구매 금액별 증정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만 5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드는 이번 주말.
<클로징 : 이경주>
"도내 관광업계에서 특수로 꼽히는
골든위크와 노동절이 다가오면서
중국과 일본 관광시장의 온도차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