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제주CBS방송국 시설물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습격으로
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괴한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이른 새벽시간 모 방송국 앞.
한 남성이 건물 주변을 서성이더니
출입문에 붙어 있던 포스터를 떼어냅니다.
곧이어 둔기를 들고와 CCTV를 강하게 내리칩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오늘 새벽 5시 10분쯤
<브릿지 : 김수연>
"이 남성은 출입문에 있던 포스터를 훼손하고
건물 외벽에 있는 CCTV와 유리창을 부순 뒤 달아났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 CCTV는 완전히 망가졌고
건물 옆쪽에 있던 유리창도 산산조각 났습니다.
<인터뷰 : 심원보/제주CBS 총무팀장>
"출입문에 붙어 있던 포스터가 찢겨져 있었고요. 성명서도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와보니 방송국 중요시설 좌측 유리창이 파손돼 있었습니다."
사건을 접수받은 경찰은
주변 cctv분석을 통해 괴한을 쫓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철운/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계장>
"현장에 설치됐던 CCTV 상으로는 화질문제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 주변 모든 CCTV를 분석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CBS방송국은
이번 사건을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불만을 품은 한 종교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경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외부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