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주지역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땅값도 예외는 아닙니다.
제2공항 소식에 서귀포시 표선과 남원 일대를 중심으로
땅값이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땅값이 오른 줄 알았지만 그래도 너무 올랐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뜨겁다 못해 과열된 제주도내 부동산 시장.
올 1분기 제주지역 토지 거래량은
1만 9천500여 필지로 1년 사이 11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덩달아 땅 값도 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제주지역 땅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퍼센트나 올랐습니다.
전국 평균 0.56%보다 6배나 높은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귀포시.
제주시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특히 제2공항 발표 이후
성산읍 인근 지역이 땅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표선면 땅값이 5.5퍼센트 폭등했고
제주시 구좌읍 5.03퍼센트,
남원읍 4.85퍼센트, 성산읍 4.66퍼센트 올랐습니다.
제주 이주 열풍에다 제2공항 건설 등에 따른
투기 심리까지 더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3년 하반기 이후
꺾일 줄 모르고 계속 올라가는 제주땅값.
단기간 급등한 부동산 시장의 투자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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