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벌써부터 제주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주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그리고 이번 연휴까지, 연이은 연휴로
제주관광이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 이호영/관광객>
"친구 8명이 모임을 하거든요. 재미있게 놀다 가려고요.
재미있게 관광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고
회도 먹으려고요."
<인터뷰 : 이영옥/관광객>
"큰며느리가 어버이날 기념, 시부모님 생일 기념으로
여행시켜줘서 감사하게 왔어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제주공항은
서둘러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휴를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모처럼 긴 연휴에
서로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 유건석/서귀포시 서홍동>
"너무 좋아요. 제주에 오기만 해도 좋은데
가족들 같이 모여서 더 많이 좋아요."
<브릿지 : 이경주>
"지난주 시작된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에다
이번 황금연휴까지 이어지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흘동안 이어지는 이번 연휴동안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24만 여 명.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지난해보다 29퍼센트 정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 박동훈/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통계담당>
"5월은 골든위크와 노동절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오고
내국인도 오는 5일부터 임시 공휴일까지
24만 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도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제주기점 항공권은 물론
숙소, 렌터카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됐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임시편 40여 편을 포함해
모두 2천500여 편이 운항되지만
일부는 일찌감치 만석입니다.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은 빈방을 찾기 힘들고,
렌터카는 물론 전세버스도
9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이은 연휴에 특수를 맞고 있는 제주관광.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로
온 섬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