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풀 먹고 자란 제주한우 첫 출하!(6일용)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5.04 18:05
한우는 대부분 마블링, 즉 근내지방을 늘리기 위해
풀이 아닌 사료를 먹고 자라는데요.

최근 도내 한 목장이
사료가 아닌 풀만 먹고 자란 청정 한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하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드넓게 펼쳐진 초원.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경우
쇠고기 근내지방, 즉 마블링이 좋은 육질을 얻기 위해
축사에서 사료를 먹여 키우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 한우들은 초원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며
순수하게 풀만 먹습니다.

제동목장이 2년 전부터
일부 소를 친환경 방식으로 키우고 있는 것 입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면서
맛도 맛이지만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하겠다는 취지에서입니다.

이렇게 풀만 먹여 키운 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마블링은 적지만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 3가 많아
체내에 콜레스테롤을 낮춰
성인병 예방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이미 호주 등 외국에서는
풀만 먹여 키운 한우들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경준/제동목장 축산그룹장>
"몸에 좋은 지방산 함량이 높고 오메가 3와 6의 비율이
자연상태에 있는 초식동물과 매우 흡사합니다."


<브릿지 : 이경주>
"이처럼 방목된 상태에서 풀만 먹고 자란
즉, Grass-fed 한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하됩니다."

이 한우들은 오는 9일부터
서울 대형백화점 등에 출하돼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번에 첫 출하되는 한우는 다섯 마리.

올 연말까지 40여 마리를 출하한 후
시장 반응을 보며 출하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 임종도/제동목장장>
"먹거리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시장 반응을 보면서 제주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Grass-fed한우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정 풀만 먹고 자란 제주산 한우가
과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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