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설가가 이야기하는 '제주해녀'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5.09 17:49
얼마전 제주해녀가 우리나라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됐었죠?

이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등
해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려는 다양한 노력등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인 리사 시가
제주해녀에 주목하면서 전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우리나라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일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제주 해녀.

해녀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인 리사 시가
제주 해녀를 소개하는 소설을 쓰기로 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태생의 작가인 리사 시는
몇년 전 우연치 않게 본 기사 한 편을 통해 해녀에 대해
흥미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 리사 시/미국 소설가>
"(미국 병원에서) 기다리는 동안 잡지를 봤는데 제가 관심 있던 잊혀진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어서 그 부분을 찢어서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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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 조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아시아 각국의 강인한 여성을 주제로
다양한 소설을 출간해 왔지만,
제주해녀에 대한 그녀의 관심은 각별합니다.

<인터뷰 : 리사 시/미국 소설가>
"(해녀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눴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물질을 시작하게 됐는지, 결혼은 어떻게 하게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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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삶에 있어 종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지난 3일 사료조사를 위해 제주를 방문한
리사 시는 해녀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경험담을 들어보고
원희룡 도지사와 면담도 갖는 등
소설 집필계획을 구체화 해나가고 있습니다.

원희룡 도지사도
그녀의 관심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집필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
"외국인의 시각으로 해녀의 의미를 잘 풀어내서 전세계에 알리면 해녀들의 자부심도 높아지고 제주문화의 융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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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게요."



그동안 국내에서도 해녀를 주제로 한 문학작품이
많지 않았기에 반가움은 더욱 큽니다.

세계적인 작가 리사 시를 통해 재탄생될 제주해녀.

그녀의 소설은 구체적인 집필과정을 거쳐
대략 3년 후쯤 발간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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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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