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기금 조성... 활용은?
김기영   |  
|  2016.05.10 15:52
풍력발전 이익기부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금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도
기금 조성에
찬성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요.

신재생 에너지 기금이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도내에서 운영 중인 풍력발전단지는
구좌읍 행원리와 김녕리, 한경면 신창리 등 모두 19곳.

여기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지난 한 해만 344 기가와트에 이릅니다.

총 매출액은 약 412억 원.



제주도는 풍력 자원이 공공재인만큼
지역 사회 이익환원을 조례로 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녕지구와 가시리지구, 어음지구 등 7곳은 조례에 따라
매출액의 7%를 기부하는 공유화 세부계획을 제시했습니다.

<화면 체인지>

이렇게 납부된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기금 조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기금은 도민 복리 사업에 투자되도록 하는 것 입니다.

<싱크: 김길훈/ 제주대학교 교수>
"지역 사회의 환원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장학금 육영사업이라든가 문화 삶의 질 향상

*수퍼체인지*
사업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자들도
신재생에너지 기금 조성에 공감했습니다.

다만 기금을 활용함에 있어서
환경 훼손에 대한 도민들의 오해를 풀 수 있는
연구도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정대복/ SK D&D 팀장>
"그 부분에 대해서 환경 훼손에 대한 근거 없는 걱정들이 많으시거든요. 그런 부분을 공동 연구 등을 통해서 기술적 근거를 마련하면..."

제주도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 신재생 에너지기금 설치 운용 조례를
다음달 의결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오는 2019년에는 약 70억 원의 기부금이 납부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 추진되는 신재생 에너지 기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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