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물질을 하다 실종됐던 70대 해녀가
13일 만에 40km나 떨어진
우도 갯바위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40분쯤
제주시 우도면 주흥동포구 앞 갯바위에서
한 관광객이 해녀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문 대조를 통해
발견된 사체가 지난달 29일 마라도 해상에서 실종됐던
77살 이 모 할머니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이 할머니가 해산물 채취 도중
물에 빠져 숨진 뒤
조류에 따라 40여 km나 떨어진
우도까지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도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