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제주시 연동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오늘 새벽에는 제주시 삼양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층 아파트 창문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까만 잿더미도 쉴새없이 떨어집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 현지혜/목격자>
"냄새가 굉장히 심하게 나고, 시커먼 연기가 앞뒤로 나더라고요. 저 밑에서 최초로 발견했거든요."
<인터뷰 : 정세원/목격자>
"(앞 건물)불 났다고 해서 뛰쳐 나왔는데 (잿더미들이) 떨어지는 거예요."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에 거주하던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거주자들은 아파트 옥상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무사했습니다.
<인터뷰 : 소방관계자>
"화재발생장소에 5명의 요구조자가 있었는데 3명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2명은 옥상에 대피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20여명과
소방차 20여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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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비닐하우스를 향해 물줄기를 쏘아댑니다.
비닐하우스와 주변 물건들이 모두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6시 20분쯤
제주시 삼양파출소 인근 육묘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60여제곱미터가 불에 타
1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