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음주 '뚝'… 운동 부족 '여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05.17 15:27
제주지역 흡연과 음주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값 인상 등의 영향도 크지만
건강 관리에 관심이 커진 덕분인데요.

하지만 걷기 등 운동 실천률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수의 섬이란 이미지와 달리
수년째 전국 최고의 흡연과 음주 도시에 이름을 올렸던 제주도

그런데 최근 들어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도민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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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난해 도내 만 19살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남성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1년 전보다 흡연율이 5.6%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52%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무려 10%포인트 이상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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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인 음주를 뜻하는 성인 고위험 음주율은 18.8%로
전국 평균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2011년에 비해서는 4.4%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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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흡연과 음주가 감소한 데는 담배값 인상 등의 영향도 크지만 건강 관리 관심이 높아진 영향 때문입니다.

[녹취 오종수 / 제주도 보건위생과장]
"2011년 대비 약 4.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서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앞으로도 완전한 정착을 위해
제주도에서도 노력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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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운동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에 5번 이상 삼십분 정도 걷는 걷기실천율은 28.3%를 기록해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더욱이 다른 지역의 걷기 실천율을 크게 밑돌며
운동 실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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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 부족은 비만율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건강조사 결과는
흡연과 음주에 대한 도민 인식이 크게 개선된 반면
건강 관리를 위한 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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