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지감귤은
과잉생산에다 상품성도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최근 올해 1차
노지감귤 예상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59만 2천톤에서 63만 5천톤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적인 적정생산량인 55만톤을 감안하면
4만톤에서 8만톤 이상 많은 양입니다.
특히 잎 한개당 꽃의 비율인 화엽비는 1.16으로
관측조사이래 가장 많았고
지난해보다 68%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에다 일부 언 피해를 받았거나 수세가 약한 감귤나무의 경우
새순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꽃만 많이 피워 상품성 역시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관측조사위원회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지난해 9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았고
강우일수가 적었으며
지난 1월 갑작스런 한파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