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마지막날이였던 어제는
미국의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 모터스로부터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테슬라의 공동창업자인 J.B 스트라우벨은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한국 진출과 제주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확답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 2003년 작은 기업으로 시작해
창립 10여년 만에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 모터스.
테슬라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J.B 스트라우벨이 제주 포럼을 찾았습니다.
준비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린 이번 특별세션에서
스트라우벨은 제주 방문은 처음이라면서도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제주가 갖고 있는 잠재력에도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싱크: J.B 스트라우벨 / 테슬라모터스 최고기술책임자>
"제주는 잠재력이 큰 곳입니다. 신재생 에너지와 자동차를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은 여러 기업이 발전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주는 이런
*수퍼체인지*
것을 출발시키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이에 원희룡 지사는
테슬라와 제주는 공통점이 많다며
협력에 대한 바람을 꺼냈습니다.
<싱크: 원희룡/ 제주도지사>
"테슬라의 앞으로의 새로운 대중적인 전기차 모델과 관련된 많은 분야에서 제주에서 연구 개발을 하고, 제주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수퍼체인지*
그렇게 해서 전 세계를 향한 창조와 혁신의 장이 된다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한국 진출 계획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답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내년 출시 예정인 모델 3은
차질 없이 한국에도 공급 될 것이며,
우선적으로 충전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J.B 스트라우벨 / 테슬라모터스 최고기술책임자>
"한국 시장에 어떻게 진출하겠다 직접 말씀은 못드리지만 반드시 충전 인프라를 먼저 갖춰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시장에 이런
전략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몰고 올 생활 혁명'을 주제로 진행된
테슬라 모터스 특별 세션.
<클로징>
"전기차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지만
관심을 모았던 한국 진출이나 제주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확답이나 계획을 밝히지 않아
참석자들의 기대를 채우는데엔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