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부산을 잇는 카페리 여객선이
7월 중순 다시 운항이 재기될 전망입니다.
뱃길이 끊긴지 1년여 만인데요.
여름관광 성수기 관광객 수송과
물류난 해소에 도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끊겼던 제주와 부산을 잇는 뱃길이 다시 열립니다.
선사의 경영난으로 멈춰 선
서경 파라다이스호와 아일랜드호가 새 주인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이 두 선박을 인수한 업체는 부산지역 선박물류회사의 자회사인 동북아카페리.
동북아카페리는 서경카페리의 경영난으로 법원 경매에 부쳐진
이들 두 선박을 지난 3월과 4월에 각각 낙찰받아 인수했습니다.
서경카페리가 보유했던 제주-부산 항로 면허도 자동으로 승계받았습니다.
동북아카페리는 이에따라 다음달 선박수리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운항 재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선석은 이미 확보했고 안전검사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정대로 선박 안전검사를 통과할 경우
빠르면 7월 중순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운항이 중단된지 1년여 만입니다.
<전화인터뷰:동북아카페리 관계자>
"운항권에 대해서는 승계를 받은 입장이고요, 선명을 바꾸는 상황이고 6월에 도크로 올려서 7월 중순으로 출항 예정으로 잡고있어요."
제주-부산 항로에 카페리 운항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화물업계는 반색입니다.
최근 도내에 건설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물류난으로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싱크:화물차 기사>
"물류가 많이 안들어오고 있지...많이 부산에 많이 밀려있지..야적돼 있지..."
또 화물차는 물론 승용차를 가지고 제주로 오려는 관광객들도
전남 목포나 장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제주와 부산을 잇는 뱃길이 중단된지 1년여 만에 재개가 가시화되면서
여름성수기 관광객 수송과 물류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