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시 탑동광장에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안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유지이다보니 행정당국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름철이면 쉼터로 인기를 끄는 제주시 탑동광장입니다.
광장 바로 앞에는 대형 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이 시민들의 보행에 위험이 되고 있습니다.
주차장을 따라 군데군데 잘려 나간 쇠기둥들이 솟아나 있습니다.
녹슬고 날카로운 부분이 많아 스치기만 해도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대한 / 제주시 노형동 ]
"이것이 녹도 많이 슬어있어서 사람들이 여기 지나치다 부딪히면 많이 다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과거 펜스를 철거하면서 마무리작업을 하지 않고 방치해버린 겁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더욱이 주변에는 이렇다할 조명도 없어 야간 시간에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토지 소유주나 행정 당국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토지주는 해당 부지에 곧 건축을 할 것이라며
차일피일 미루는 상황이고
행정당국도 사유지라 강제 집행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욱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쉼터가
시설물 관리 실종에 안전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