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섬 우도에도
건축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땅 값도 크게 오르면서
내 땅을 찾겠다며 측량 민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도가 제주에서 부터 불어 온
부동산 광풍을 타고
달라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섬속의 섬 우도.
아름다운 해안변을 따라
신축 건물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 규모도 기존의 아담했던 집들과는 달리
2~3층에 다세대 구조가 대부분 입니다.
<브릿지>
"섬속의 섬 우도에서 최근의 부동산 열기를 반영하듯
건축붐이 일고 있습니다."
### C.G IN
지난 2013년 25건에 불과했던
우도 건축 신고건수는
지난해 63건, 올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37건이나 되는 등 급증하고 있습니다.
### C.G OUT
이를 반영하듯
땅 값 역시 크게 뛰었습니다.
올해 초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76.5%나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내 땅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싶다며
측량을 요구하는 민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싱크 : 토지주>
"내 땅 내가 찾는거예요. 위치나 내 땅이 어떻게 돼있는지 내가 알아야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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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두원 /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사 팀장>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들어와요. 그러면 한 3~4건씩 갖고 들어오거든요. 그러면 보통 일주일에 10건 정도 보면 되죠. 우도 측량이.
-----수퍼체인지-----
건축을 경계측량 하고, 소유권 목적으로 분할도 하고."
그야말로 우도가 새롭게 바뀌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우도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우도를 개발하고 있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외지인인 만큼 지나친 땅 값 상승과
무분별한 개발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싱크 : 우도 주민>
"(건물 짓는 것은) 우도 사람도 있는데 외지 사람들이 많죠. 땅값도 외지인들이 다 올려버렸고. 목 좋은 곳은 여기 사람들은 자식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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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아파트 하나 마련해 주려고 다 팔아버렸죠. 옛날에."
섬속의 섬 우도가
제주에서부터 불어 온
부동산 광풍을 따라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