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립묘지 조성 2019년 완공(6일용)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6.03 18:11
오늘은 제61회 현충일일입니다.

도내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이
그동안 여러차례 미뤄지면서 지지부진 했었는데요.

여러 우여곡절 끝에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충혼묘지입니다.

현재까지는 140여기의 봉분이 마련돼 있지만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33만 제곱미터 부지에
1만기 규모의 국립묘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혼묘지 안장대상에서 제외되었던
6.25와 월남참전 용사 등 도내 대부분의 국가 유공자를
한자리에 모실 수 있게 돼
보훈가족들의 기다림이 큰 곳입니다.

하지만,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 본격 추진되기 시작한 이후 여러차례 난항을 겪으면서 착공이 미뤄져왔습니다.

당초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토지교환문제로 한차례 미뤄진데 이어,
2014년도에는 국립묘지 용역조사 과정에서 문화재가 발견돼
조성사업에 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후에도 인허가 문제로 2년여간 지연되다
지난달 11일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가 가결되면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 장대훈/제주특별자치도 보훈담당>
"문화재청과 저희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조금 지연됐습니다. 기재부에서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예산이 반영됐고, 총 363억 원의 예산도 반영이 됐고,
-----수퍼체인지-------------
현재 민원도 없고, 또 충혼묘지가 묘역권역이기 때문에 갈등이 없는 상황으로 순탄하게 사업이 추진 될 것으로…"



<브릿지 : 김수연>
"제주국립묘지가 여러 우여곡절끝에 오는 2019년도 완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보훈가족들은
그동안 사업이 여러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지금이라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여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강석진/ 6.25참전유공자회지부장>
"2년이 늦어지긴 했지만 2019년도에는 틀림없이 완공하겠다고 다짐을 받아놨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것도 안 될 경우 (도내 보훈자들은) 갈 곳이 없기 때문에… "

보훈청은 앞으로 충혼묘지 인근의 사유지를 매입하고,
문화재로 인해 변경된 설계를 보완해 나가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호국원의 명칭을 국립제주현충원으로 승격시키는
입법절차도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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