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국회의원 '한자리'…"초당적 협력"
김기영   |  
|  2016.06.06 15:35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처음으로
원희룡 도지사와 제주 지역 국회의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제주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지난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관권선거 논란에 대해서는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주지역 20대 국회의원 세명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처음으로 공식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도정주요업무를 설명하고
내년도 국고 보조금 확보와
제도 개선 과제 등에 대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도지사와 국회의원의 정당이 다르다고
도민들이 걱정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원활한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미 도민들의 선택이 결정된 마당에 정당이라는 경계는 없습니다. 모두가 제주당, 제주발전당이라는 더 큰 방향성과 정신을 가지고..."

이에 대해 제주 국회의원들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국비 절충 문제는 물론
특히 특별법 개정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싱크: 강창일/ 국회의원>
"지금부터는 저희들이 열심히 심부름 할 마음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간부공무원들이 잘 저희를 써먹어 달라. 지금부터도 하십시오."

*수퍼체인지*
<싱크: 오영훈/ 국회의원>
"당내 제주자치도 특별법 전면 개정을 위한 TF팀을 신설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의원님들과 함께 의논해나가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지난 선거 불거진
관건 선거 논란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싱크: 위성곤/ 국회의원>
"공무원 선거 개입 행위들이 들려오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도의 경쟁력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그런


*수퍼체인지*
것들이 되지 않게끔..."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와 3명의 국회의원은
분기별로 한차례 씩 정책 간담회 정례화에 합의했습니다.

또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특별팀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강정마을과 관련해서는 구상권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여당의 도지사와
야당의 국회의원 3명이
제주발전을 위해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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