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돼 있는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이
300여 곳에 달하는데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앞 도롭니다.
수업을 마친 시간,
아이들을 데리러 온 차량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학교 앞에는 아이들이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정차 공간이 마련돼 있지만
이곳이 가득 차차
맞은편에도 차량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곤 하지만,
달라진 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씽크 : 학원차량 운전자>
"지금 시간에는 (학교 앞에 세우는) 차량들이 많아요. 저 앞에 주차도 잘 못할 뿐더러 보통 애들이 건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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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쿨존 즉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4건으로
사상자는 39명에 달했습니다.
지난 2012년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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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이 300여 곳에 달하고 있고
스쿨존 내 안전문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정호/자치경찰단 교통관리담당>
"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신호위반이나 과속에서 비롯됩니다. 스쿨존 내에서는 신호와 정지선 지키기 그리고 서행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전자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스쿨존 단속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