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걷기 운동으로 극복한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06.19 12:38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걷기 열풍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이 적을뿐 아니라
비만이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에는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하는데요.

휴일을 맞아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원한 구령소리에 맞춰 가벼운 몸풀기가 한창입니다.

시간에 쫓기듯 살아온 지친 일상에서 떠나 천연림을 만나는 순간.

숲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
자연 속에서 온전히 나 자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이수형 / 제주시 조천읍 ]
"요즘 보니까 많이 숲길도 걷고 해안도로도 많이 걷는 것 같습니다."


제주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등록 관리 사업이 실시된 지
4주년을 맞아 열린 건강 걷기 행삽니다.

지역 보건기관과
등록교육 이수생 등 2백 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첫 번째 사망원인은 암이지만
단일질환으로는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

뇌졸중 환자 상당수가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다
합병증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젊은 성인들도 관심이 높습니다.

[ 인터뷰 고문홍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많이 있죠. 저희 마을에서도 이번에
노인분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휴일 오름을 찾거나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주변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당뇨와 고혈압 등 웬만한 성인병을 예방할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형윤 / 고혈압당뇨센터 제주시보건소 운영위원장]
"성인질환이 있는 분에게 운동이 아주 중요합니다. 운동의 경우에도
나이가 드실수록 무리하지 않는게 중요한데 걷기가 하나이죠."

걷기운동은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무리없이 하체 힘을 기를 수도 있고 관절도 튼튼해집니다.

이번 행사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어느 운동보다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운동의 효과를 다시한번 깨달고
바쁜 일상을 벗어나 삶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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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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