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바람에 덥고 습하기까지,
그야말로 후텁지근한 장마를 온몸으로 느낀 하루였는데요.
주말동안에도 오늘과 같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주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장마전선이 제 자리를 내 준 틈을 타
더위와 강한 바람이 기승을 부립니다.
강한 바람에 나뭇가지는 힘없이 흔들리고,
덥고 습한 날씨에
시민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브릿지 : 이경주>
"오늘 제주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제주시 구좌읍 낮 최고기온은 30도.
제주시 역시 30도 가까이 오르며
8월 한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푄현상이 발생해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여기에 습도가 90% 이상 치솟아
불쾌지수도 매우 높았습니다.
<인터뷰 : 양윤정/제주시 외도동>
"오늘같은 날은 비가 올 것 같아서 후텁지근 하네요.
많이 움직이면 덥고 날씨가 좀 기분 나빠요. 칙칙하고..."
이같은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말동안 구름 많은 가운데
후텁지근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는 27일 장마전선이 북상해
다음주 목요일까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인터뷰 : 오영숙/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구름 많이 끼는 날씨가 되겠고//
**수퍼체인지**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는 27일 밤부터
30일까지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또 당분간 덥고 습한 날씨로
곳에 따라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