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에 돼지열병 발생 '비상'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6.29 00:47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제주에서 돼지 콜레라, 즉 열병이 발생했습니다.

1998년 이후 무려 18년 만인데요.

해당 농가의 돼지가 모두 살처분됐고
인근 농가에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한림읍 금악리 양돈단지입니다.

농가 주변으로 방역이 시작되고
농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 제주에서
돼지 콜레라, 즉 열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긴장감이 맴돕니다.

<씽크 :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
"보도 더이상 나가면 안 된다고...(왜 안되는건가요?)
행정쪽에서 그렇게 이야기하고
저희는 초동방역만 하고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수퍼체인지**
시, 도에 물어보는 게 빠를거예요."

돼지 열병 의심 사례가 접수된 것은 지난 23일.

해당 농가 돼지의 혈액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발견됐고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최종 양성 반응이 나온 것입니다.

지난 1998년 이후 무려 18년만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돼지 열병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농가의 돼지 43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어제(28일) 공판장에서
발생 농가돼지 함께
도축된 돼지 3천300여 마리도 폐기했습니다.

<씽크 : 제주도 관계자>
"저장탱크가 있어요. 5m, 10m 짜리가 있는데
(저장탱크를) 차에 싣고 와서 여기서 매몰하려고 합니다."

또 오늘(29일) 도축 예정이었던
돼지 920여 마리도 살처분하고
이번주 도축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생 농가 주변 150여 개 농가 돼지에 대한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감염경로 확인 등을 위해
해당 농장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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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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