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2.5도까지 치솟았고
고산 30도, 서귀포는 28.6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제주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동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후까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면서 30도를 웃도는 폭염도 잠시 수그러들겠습니다.
한편 북상하고 있는 1호 태풍 네파탁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이번 주말 대만을 거쳐 중국 내륙에 상륙하겠습니다.
따라서 제주는 간접영향으로
10일 오후부터 강풍과 함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네파탁은 12일 쯤 서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겠지만
이 열대저압부가 남부를 통과하면서
제주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소정 기자
natalie@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