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에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전력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아직도 문을 그대로 연 채
냉방기를 트는 매장들이 많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많은 매장들이 들어서 있는 제주시 칠성롭니다.
푹푹 찌는 더위 탓에
대부분 냉방기기를 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에어컨을 켜고 문을 활짝 열어둔
매장이 적지 않습니다.
<씽크 : 가게 주인>
"장사하려고 열었죠. 문 닫으면 아예 손님들이 안 들어오는데 문 열어놔야 한 두명이라도…"
에너지가 이렇게 줄줄 새어나가고 있는데도
제주시는 단속에 손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곳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에너지 제한조치를 올해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는 게 이윱니다.
<싱크 : 제주시 관계자>
"올 여름엔 단속 공고가 시행이 안 됐고 그게 시행이 안 되면 저희가 계도는 할 수 있어도 과태료 부과 단속은 할 수가 없습니다."
올여름 예상되는 최대 전력 수요량은 81만 9천 kw.
작년 수요량인 75만kw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이번 여름에도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력난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이에 따른 대응은 안일하기만 합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