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더위…'온열질환' 주의!(일)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7.22 18:31
요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면서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요즘같은 날씨에 열사병과 일사병 등
더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병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오후.

강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 그늘에서 쉬어보지만
더위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도 지친 모습입니다.

<인터뷰 :유경종/제주시 이도동>
"참 덥습니다. 숨이 턱턱 막힙니다. 구경하러 나왔다가 너무 더워서 그늘에 쉬러 왔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열사병이나 일사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쯤,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7살 정 모 씨가
고열과 탈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외에도 3명의 온열질환자가 더 발생했는데
햇빛이 그대로 노출되는 야외나
공기순환이 안 되는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만약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인터뷰 :김태남/이도119센터 소방장>
"일단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시고 옷을 헐겁게 해주신 다음에 부채질을 해준다거나 시원한 이온음료를 마시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강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 등의 질환을 겪는 경우에는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평소에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건강을 해치는 여름철 질환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 때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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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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