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하루였죠?
오늘도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며
사흘째 폭염특보가 계속됐는데요,
도내 해수풀장이나 물가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햇빛이 내리 쬡니다.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에는
아지랑이가 피어 오릅니다.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섬은
그야말로 찜통입니다.
푹푹 찌는 날씨를 피해 해수풀장을 찾은 사람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쫓아 냅니다.
<스탠드업>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해수풀장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한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원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물장구를 치다 보면
어느새 더운 줄도 모릅니다.
시원하게 미끄러지는 놀이기구는
한여름 최고의 기분을 선물합니다.
< 김동건 / 제주시 오라동 >
가족과 동생들하고 왔는데 물 깊이 알맞은 것 같고 미끄럼틀도 재미있고 길어서 좋았어요.
물놀이를 즐기지 않더라도
파라솔 그늘 밑에서 햇빛을 피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 봅니다.
< 정경순 / 남원읍 위미리 >
아이들이 놀기 편하고 시설도 좋고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좋습니다.
올해 장마가 사실상 종료된 가운데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도내 해수욕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물놀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건강 관리와 야외활동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