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中 청소년 '스포츠 교류로 우정 나눠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07.28 15:33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로 우
리나라와 중국과의 관계가 최근 급격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냉엄한 국제 정세와 달리 양국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은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복합체육관입니다.

셔틀콕을 통해 한,중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친선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경기 끝나면 서로에게 아낌없이 격려를 보내며 우정을 나눕니다.

농구에서도 마찬가지, 두 나라 10대 선수들은 친선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땀을 흘리며 경기를 치루면
어느새 친근감이 형성됩니다.

[인터뷰 현홍수 / 한국 청소년 농구대표 (제주동중)]
:중국선수들과 함께 농구를 해봤는데 기량이 좋고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고 교류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시엔 하오린 / 중국 청소년 농구대표 ]
"제주에 와서 많은 친구들과 사귀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입니다.

농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에 걸쳐 두나라 1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경기뿐 아니라 관광과 문화 탐방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지용 / 중국 청소년 농구대표 감독]
"중국 농구 대표로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전에 참가하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


경제 협력을 통해 쌓아온 관계가 사드 배치 문제로
균열이 생기는 요즘,

스포츠를 통한 친밀한 교류는 어린 선수들에게
건전한 한 중 관계 의식을 심어주는 데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스포츠 교류에 참가하는 한,중 양국 선수들은 오는 11월
중국으로 자리를 옮겨 우정을 이어가게 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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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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