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 해상에 저염분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양식장과 가두리 어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제주시 한경면과 한림읍 대정읍 등 서부지역 해상 예찰을 실시한 결과 서부 해역 12마일 지점에 고수온 저염분수가
유입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로인해 서부 연안 염분농도가
평소보다 20% 이상 낮아졌고
수온은 반대로 평년보다 2~3도 오른
31도를 기록했습니다.
저염분수 영향으로 대정읍 동일리 연안은
마을 어장에서 기르던 소라가 일부 폐사되기도 했습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연휴기간 해상 예찰을 이어가는 한편
수산물 생육상태가 더 악화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