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잠 못 드는 열대야도 한 달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제주 북부지역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밤까지 31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열대야 연속발생 일수로는 역대 세 번째입니다.
앞서 열대야가 가장 길었던 해는
44일이나 발생한 2013년이었고,
이어 2012년이 33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주까지는
최저 기온이 26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