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약용작물은 부가가치가 높은 농업으로 손꼽히지만
재배가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재배방법은 쉬워지고 품질은 높아지는
새로운 재배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60cm 길다란 포트에
대표적 약용작물인 '감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심은지 불과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웬만한 8개월차의 생육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지에 심은 감초와 비교해 볼때
구근이 튼튼하고 필요없는 잔뿌리가 자라지 않아
품질이 우수합니다.
3년은 키워야 수확했던 감초를
2년 안팎에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두형 / 약초재배 농민>
"어머니의 뱃속처럼 이 친구(감초)가 잘자라게 견인해준다. 라는 의미에서 이 포트재배가 획기적인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욱이 포트을 이용하면
좁은 공간에 높은 밀도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뿌리가 길게 뻗는 구근작물이면
포트재배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노지재배보다 수확이 쉽고
뿌리도 손상되지 않아 상품율도 높습니다.
<인터뷰 : 양창희 /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 담당>
"일반 노지에서 재배할때는 굴삭기를 이용해 수확했는데 이 것은 뜯기만하면 바로 수확이 되기 때문에 수확하는 노동력 제초 파종하는 노동력이 굉장히 적게 들어갑니다.
포트 한 개당 비용은 2천원선으로
초기 투자비용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트를 8년정도 사용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올해 재배 일년차인 약초포트재배가 수량과 상품성이 뛰어나
내년도 평가회를 거쳐 확대 보급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