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늘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전시 부스가 2배 확대되는 등
국제 박람회로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10년 동안 급성장해온 크루즈관광의
질적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 유일의 크루즈 국제 컨퍼런스인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개막했습니다.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산업 관계자 1천 300여 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린세스 크루즈 대표 등 글로벌 CEO 6명이 참가하는 등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 부스가 지난해 16개에서 32개로 2배 확대되는 등
명실상부 국제 크루즈 박람회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의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자막 change##
"아시아 중심에 있는 제주가 포럼을 통해서 정보를 발신하고 해외 선사 대표들이 전부 참석해서 새로운 최신 소식을 전하는 정보의 장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하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사흘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크루즈 관광의 질적 성장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게 핵심입니다.
실제로 아시아 크루즈 관광은
지난 2006년부터 급격히 성장해 왔지만 만족도는 하락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저가 단체관광객 중심으로 모객이 이뤄지면서
기항지 관광상품도 쇼핑위주로 구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기항지가 얻는 낙수효과는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정웨이항 중국크루즈요트산업협회 회장>
"처음 기항지 관광상품은 쇼핑만이 아니었습니다.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있었는데 지금은 쇼핑위주 입니다."
또한 기항지에서 크루즈 선용품 납품 기회가 적은 것도 낙수효과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성장 가능성은 충분한 만큼 선사측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녹취:안토니 커프만 프린세스크루즈 수석부사장>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물품구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크루즈 선사측에 어떤 필요가 있는지 제주도에서 좀 더 이해하고 더 많은 노력들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크루즈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특별 세션이 처음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지난 10년간 급성장해온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질적 성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