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작물 '히카마' 제주서 첫 수확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08.26 14:46
'히카마'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중남미나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며
멕시코 감자라고도 불리우는 열대 작물인데요,

제주에서도 수확되기 시작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새로운 소득 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오라동의 채소밭입니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 무언가를 수확하느라 분주합니다.

땅 속에서 덩굴째 뽑혀 나오는 둥그스름한 작물.

멕시코 감자나 얌빈으로도 불리는 열대 작물인 히카마입니다.

<스탠드업>
"중남미나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히카마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수확됐습니다."

못난이 감자처럼 생긴 모양과 다르게
하얀 속살은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은 무나 배와 비슷합니다.

껍질을 벗겨 날로 먹기도 하고
각종 요리에 넣을 수 있어서 활용도도 높습니다.

< 문성보 / 히카마 재배 농민 >
세계 20대 수퍼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효과가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당뇨에 효과가 있고,
///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어서 여성분들한테 다이어트나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히카마는 아직 일반 마트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식자재 업체 등에
kg당 5천원 정도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줄기 부분에 살충 효과가 있어
별도의 방제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농사짓기 수월한 편입니다.

보관할 수 있는 기간도 최대 6개월로 길어서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김도훈 /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
아직 히카마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지 않은데 제주에 맞는 재배기술을 적립해 나간다면 충분히 새 소득작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대 작물인 히카마가 제주에서도 재배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체 작목으로,
또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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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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