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수온 현상이 지속된 제주 연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제주항 등 11군데를 대상으로
연안해수를 조사한 결과
3곳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균이 증식하며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난 피부에 닿아 감염되는
제 3군 감염병입니다.
치사율이 50%에 달하며,
올해 제주에는 환자 2명이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