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에 대한 체감률이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도박에 대해서는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도박문제가 빨리 확산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돼
실태조사와 함께 예방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주부도박단.
지난 6월 검거된 주부도박단 가운데는
5번이나 형사처벌을 받는 주부도 끼어 있었습니다.
한번 중독되면 끊기가 쉽지 않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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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사행산업이용 실태를 보면
제주지역 성인들의 도박중독 유별율은 4.9%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도민들이 체감률은 5점 만점에 3.99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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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확산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우정애 제주스마트쉼센터 소장> ### 자막 change ###
"제주지역 인구가 작고 좁은 특성때문에 체감하고 있는 체감율이
높다고 볼 수 있는거죠.체감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확산속도가 빠를수 있다는 걸로 해석을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도박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인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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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경우 친목을 위해 처음 도박을 접했다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또 친목도모를 이유로 사행활동에 시간이나 비용을 투자한 비율도
강원도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 c.g out ######'
제주사회에서 도박에 대한 인식이 관대하다는 의미로
금전을 목적으로 한 도박으로 변질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이 도박 중독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우정애 제주스마트쉼센터 소장> ### 자막 change ###
"이게 도박인지 여가를 즐기는 것인지 구분이 잘 안됩니다. 도박에 대한 기본 개념, 이런 것들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고 예방교육을 충실하게 받아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불법 스포츠 토토 등 인터넷 도박에 빠져
전문 상담이 필요한 학생비율도 3.7%로
전국 평균인 1.1%보다 3배 이상 높다는 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도박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태조사와 함께 예방교육 같은 대책이 요구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