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차례비용이 얼마나 들까,
벌써부터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전통시장에서 준비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베테랑 주부라도 이 맘때면
명절 상차림이 늘 고민입니다.
온 가족이 모이다보니 장만할 음식은 많은데
매년 오르는 물가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유정은/제주시 노형동>
"걱정이에요. (가격이) 많이 올라서..
채소가 작년에 비해 많이 올랐어요."
<인터뷰 : 박매순/서귀포시 성산읍>
"추석이 되면 여자들 힘든 게 고민이죠.
외부에서 손님들 오면 음식 준비하는 것도 힘들고
물가 비싸서 힘들고...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결과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22만 4천 원.
지난해보다 7.5%나 올랐습니다.
한우 사육두수가 줄어들어 쇠고기 값이 크게 오르고
폭염으로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아
채소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 PIP>
"특히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채솟값이 치솟으면서
차례상 부담이 더욱 커졌는데요.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9만 원 정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고사리의 경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무려 59% 저렴합니다.
시금치도 24%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사과와 배도 19% 정도 저렴합니다.
구입 시기도 중요합니다.
가격이 껑충 뛴 채소류는
추석 하루나 이틀 전,
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최대한 늦게 장만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또 사과와 배는 출하가 집중되는
추석 일주일전 쯤이 좋은 상품을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신선도가 중요한 육류와 생선은
추석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오르는 만큼
조금 서둘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