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200억대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32살 김 모 씨 등 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200억원 규모의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21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32살 김 모 씨와
23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국내 수사망을 피해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대포통장 등을 사용하고 사무실을 옮겨가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베트남에 추가 공범들이 10여명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들을 추적하는 한편, 고액도박자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