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 재건축 갈등…"교통난 어쩌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09.06 15:50
제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도남연립주공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교통난이 우려한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피해를 주장하는 주민들과
재건축 조합 그리고
행정당국이 처음으로 자리를 마주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의견 차이만 확인했을 뿐
해법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도남연립주공 주택 재건축 사업과 연관된
이해 당사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마주 앉았습니다.

재건축 사업의 쟁점으로 떠오른
주변 교통난과
주차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재건축 규모는 426세대에
주차 대수는 655대로 세대당 1.5대 정도.

하지만 이 정도로는
도남동의 교통난과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것이
피해대책위원회의 주장입니다.

특히 CCTV로 불법 주차를 단속해 주차난을 줄이겠다는
교통심의위원회의 대책은
더 큰 문제를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오문규 / 도남주공 재건축 주민피해대책위원장 >
주변에 CCTV를 달아서 주차 단속을 해버리면 450~500대는 갈 곳이 없어요. 그러면 도남 아래까지 주차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
그래서 전문가들이 대안, 방법을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하자는 주장인데,
이에 대해 재건축 조합 측은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도
다른 대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양두훈 / 도남주공 재건축공사 대행사 이사 >
CCTV 같은 경우에는 자문 등을 해서 대안이 있고 큰 부담이 안되는 선이라면 조합에서 수용할 의지는 있습니다. 그런데 관련 법규상
///
조합 총회에서 논의하게 돼 있습니다.

제주도는 도남주공 재건축의 경우
이미 교통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강동우 / 제주도 교통안전 담당 >
법령에 따라서 교통 심의가 이미 이뤄진 사항입니다. 하지만 사업자측 등에서 지금보다 개선된 교통대책을 제시하면 충분히 변경 심의가
///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업 승인에 이어
감리자 선정과 착공계 제출까지 완료하고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는 도남주공 재건축.

이도주공이나 노형 국민연립주택 등
재건축이 잇따라 추진되는 가운데
도내 첫 번째 재건축 사례인 도남주공이
지금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