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재주지역에서도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접수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도 400여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시죠
네 오늘 저녁 7시 44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저녁 8시 37분에는 처음 지진이 관측된 곳에서 1km 떨어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추가로 관측됐습니다.
규모 5.8의 2차 지진은
우리나라 내륙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에서도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처음 지진이 발생한지 2분 뒤인 7시 46분
서귀포시 중앙동에서 최초 신고가 119로 접수됐습니다.
그 이후로도 곳곳에서 신고접수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고층 아파트가 밀집된 신제주 노형과 연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많이 접수됐습니다.
밤 10시 20분 기준으로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410여 건의 지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건물 안에 있다가 진동을 느껴 뛰쳐나왔다는 제보도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 외에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도 별다른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됐고
시설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현재 추가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이후 휴대전화가 가끔 연결되지 않거나
SNS가 먹통되는 현상이 발생해 잠시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소방방재본부와 4개 소방서는
대응태세 1단계인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