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흔들림, 공포 그 자체"
김기영   |  
|  2016.09.12 23:04
이번 지진 여파로
제주지역의 상당수 주민들은
그야말로 큰 공포에 휩싸였는데요.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며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합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민들이 처음 흔들림을 느낀건 저녁 8시 30분 쯤이었습니다.



갑자기 의자가 흔들리고
전등도 움직이며
순식간에 지진여파를 몸으로 느꼈습니다.

흔들림은 2분에서 3분 가량 지속됐고,
멈춘 후에도 어지러움이 지속됐다고 전했습니다.

평온한 저녁 시간대에
갑작스런 흔들림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높은 건물에 있는 주민들은
집밖으로 나오는 등 곳곳에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가족들에게 전화를 하며 서둘러 안부도 물었습니다.

이번 지진 여파는 연동과 노형동에 집중됐습니다.

또, 10층 이상 건물에서
많이 감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지 세시간 가량 지났지만,
피해 주민들은 아직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처음 느낀 지진 공포에
여전히 잠들지 못하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도
지진 감지 피해를 알리는 글들이 잇따랐습니다.

이상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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